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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아트포레에 울려 퍼진 봄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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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4-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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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고품격 공연과 어우러진 봄의 향연이 진천에서 펼쳐졌다. 


27일 친환경 민간 수목원인 아트포레(문백면 태락리)에서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아트포레㈜ 주관, 진천군과 ㈔진천예총이 후원한 '진천아트포레 블레싱2024'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충북예총 기획공연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아트포레㈜가 충북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충북예총을 후원하며 감사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트포레 송기호 회장과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을 비롯해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배우 김형범, 주민과 지역 예술인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완연한 봄을 만끽했다.

사회는 테너 강진모(충북음악협회장)가 맡았다.

첫 무대로 소프라노 전은정과 바리톤 최신민이 나서 환상적인 듀엣곡 '4월의 어느 멋진 날에(Secret Garden)'를 들려줬다.

이어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과 거문고 연주자 박경은이 아름다운 선율로 '바람이 불어오는곳(김광석)', '벚꽃엔딩(버스커 버스커)', '밤양갱(비비)'을 공연했다.

CCM가수 사랑이야기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주님의 숲', '돌보심' 등의 찬양곡을 선뵈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은 중후한 음색과 신나는 멜로디로 '얘기할 수 없어요(사랑과 평화)', '평행선(문희옥)'을 연주하며 흥을 돋웠다.

크로스오버 현악앙상블 밴드인 블루윈드앙상블(바이올린 김경진·유나비, 첼로 임승혁, 건반 심은지)의 공연은 절정에 달했다.

이들은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Tico tico no fuba(Z. Abreu 곡)', 'Canon rock(블루윈드 편곡)'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이 끝날 즈음엔 강진모도 관객들 성화에 못 이겨 우렁차고 청량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힐링을 선사했다.

봄 내음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곡은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수목원은 장엄하고 풍성한 선율로 물들었다.

문백면 주민 김 모(61·여) 씨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오게 됐다"며 "항상 오고 싶은 곳으로, 늘 감동적인 공연에 몸과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이 모(47·진천읍 장관리) 씨도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을 이곳에서 보게 돼 꽤 인상 깊었다"며 "풍광도 좋고 연주자들의 퍼포먼스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출처 : 중부매일


* 2024년 아트포레 블레싱 음악회 영상 유튜브 링크를 함께 올려드립니다.(하단 두 번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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